핫 아이템 ‘하루온팩 목도리온패드’·‘하루온 쑥뜸’
지엘, 기술제휴 등 통해 소비자 니즈 충족 집중…국산화 앞장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1-20 11:42   수정 2019.11.20 14:01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속에서 (주)지엘의 ‘하루온팩 목도리온패드’와 ‘하루온 쑥뜸’이 새로운 핫팩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지엘(대표 김종목)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오던 일회용 ‘속옥 위에 붙이는 핫팩’을 지난 2010년 생산장치 특허를 받아 최초로 국산화한 핫팩 강소기업이다.

지엘이 올해 출시한 ‘하루온 쑥뜸’은 지엘 핫팩연구소에서 일본과 기술제휴를 통해 냄새가 나지 않고, 불도 붙이지 않는 작은 동전크기로 개발해 제약회사와 대기업 등에 OEM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하루온팩 목도리온패드’는 간편하게 목에 둘러 따뜻한 온열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평균온도 40℃로 6시간 지속 효과를 낸다. 이 제품은 멘솔향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제공하며, 추운 날이나 감기기운 같이 몸이 으슬으슬할 때 사용하면 좋다. 몸 앞과 뒤쪽에 2개의 온열팩을 부착하면 온열감이 증가한다.

지엘은 지난 1996년부터 23년간 일회용 핫팩을 개발해오면서 지난 2010년에는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속옷 위에 붙이는 핫팻’과 관련해 생산장치 특허를 획득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2010년 속옷위에 붙이는 14시간 지속형 ‘하루온’팩을 시작으로, 일회용 무릎찜질팩, 생리통 등 아랫배가 불편할 때 사용하는 아랫배핫팩, 어깨찜질팩, 허리찜질팩, 붙이는 쑥찜질팩 등 기능성 핫팩을 잇달아 개발했다.

또한 2012년 국내 최초로 정부과제를 받아 눈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아이워머’를 개발했으며, 2018년 국내에선 처음으로 피부에 직접 붙이는 ‘잠이와’온패드를 개발했다.

여기에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맞게 2010년부터 약국용 핫팩 등 유통채널 특성에 맞는 성분 및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지엘은 지난 2018년에 약 20억원을 투입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원자재 투입에서 카톤 출고까지 전자동 생산라인을 갖추며, 국제 수준의 핫팩 생산에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국적기업 및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OEM 생산 및 미국, 러시아, 유럽, 대만, 중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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