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총 확진자가 미국에서 46만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이탈리아이에서 발생한 1만8,470명이 최대규모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일 현재, 확진자 2만2천명 이상 발생국가 11개국(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중국, 이란, 영국, 터키, 벨기에, 스위스)이라고 밝혔다.

11만명 이상 발생국을 보면, 미국 확진자는 46만1,437명(누적 사망자 1만6,478명)로 가장 높았으며, 스페인 15만2,446명(1만5,238명)으로 15만을 넘었다. 이탈리아는 14만3,626명(1만8,470명)으로 최다 사망자가 발생했고, 독일은 11만8,181명(2,607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프랑스가 8만6,334명(누적 사망 1만2,210명), 중국 8만1,907명(3,336)으로 8만명 이상 발생국이며, 이란 6만6,220명(4,110명), 영국 6만5,077명(7,978명)으로 6만명 이상 발생국이다.

터키는 4만2,282명(908명), 벨기에 2만3,983명(580명), 스위스 2만3,574명(756명)으로 2만2천명을 넘었다.

국내입국자수 1만명 이상이었던 국가 5개국 현황을 보면, 일본이 5,347명(누적 사망자 88명)으로 5천명을 넘었고, 필리핀 3,870명(182명), 인도네시아 2,956명(240명), 태국 2,423명(32명), 베트남 251명(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