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콘 점안액外

한미약품

기사입력 2003-03-25 06:59     최종수정 2003-05-09 10:1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미약품이 알러지성 결막염치료제등 2개 품목을 동시에 출시, 안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미약품(대표:민경윤)이 최근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제 '알러콘 점안액'과 인공누액 '히알루드롭 점안액' 2개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국내 안과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회사측은 "해마다 3월말~4월초 중국 대륙에서 발원한 황사는 최근 수년 동안 강도가 세지고 호흡기 질환이나 눈병 등의 질환을 일으켜왔다"며 "황사 시즌에 맞추어 안과품목을 대폭강화해 안과시장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의약품인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제 '알러콘 점안액 (주성분:푸마르산케토티펜)'은 항히스타민 작용, 비만세포 안정화 작용 등 다양한 작용기전으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각 단계를 억제해 알러지성 결막염 증상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 의약품인 인공누액 '히알루드롭 점안액(주성분:히알우론산나트륨)'은 눈에 넣었을 때 작열감 없이 빠르게 각결막 손상 치유를 촉진할 뿐 아니라 우수한 보수 지속효과 및 누액 안정화 작용도 있어 안구 건조증 개선에 효과를 발휘한다.

회사측은 "기존 세균감염성 안질환치료제 '오로신 점안액'과 녹내장 치료제'리스몬 TG' 등 2품목 외에 이번에 두 품목을 추가함으로써 4개의 안과 품목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2월에도 일본 코와(Kowa) 사와 결막염 치료제 '제펠린 점안액' 국내 독점 판매 계약도 체결해 앞으로 안과 품목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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