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팜-더이로운, 개인맞춤형 건기식 약국 소분업 활성화 맞손
박영순 렉스팜 회장, 더이로운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협력"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9-04 11:44   
박영순 렉스팜 회장(왼쪽)과 양복렬 더이로운 대표이사. 박 회장은 최근 더이로운의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렉스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 전문회사 ㈜렉스팜이 개인 맞춤 건강기능식품 약사 추천 플랫폼을 개발한 ㈜더이로운과 손을 잡았다.

약국 개인맞춤 소분업 활성화을 위해 최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함과 동시에, ㈜렉스팜 박영순회장이 ㈜더이로운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양사가 힘을 모으고자 결의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분업의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주)렉스팜 박영순 회장은 “앞으로 ㈜렉스팜과 ㈜더이로운이 힘을 합해서 국민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섭취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약사가 상담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더이로운 양복렬 대표이사는 “약국에서 약사 상담 플랫폼과 알고리즘(AI)을 통해 우리 동네 단골약국에서 나만의 건강관리 약사로써 약국이 소비자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약국의 플랫폼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건강기능식품 전체 시장이  6조2천억(2022년 통계)이며 현재는 거의 7조에 육박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40~50대 이후의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들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 증대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 소비자들이 편리성 등을 이유로 온라인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 복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오남용, 과다복용 (42.7%)및 부작용 경험(17.1%) 등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겨나고 있다 렉스팜은 필라이즈 데이터 랩 자료를 바탕으로 전했다.

이에 ㈜렉스팜 박영순회장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국민들의 건강 상태에 맞게 약사상담을 통하여 올바른 추천과 복용의 중요함을 예전부터 주장해 왔었다. 정부 역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개인맞춤형 소분업 시행을 수년 동안 준비했고, 그 결과 내년 1월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맞춤형 소분 판매사업이 약국을 통해 시행된다고 렉스팜 관계자는 덧붙였다.

렉스팜 관계자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개인맞춤 소분 사업을 활성화 하고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들도 알고리즘(AI) 플랫폼을 통해 건강상태 점검과 약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또 이번에 ㈜더이로운 공동대표이사로 취임을 하면서 개인맞춤 소분 약국사업을 주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이로운은 알고리즘(AI) 플랫폼을 통해 우리동네 단골약국에서 나만의 전담 건강관리약사의 상담과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서비스를 도와 주고 건강기능식품 소분 활성화 시스템 개발회사이다. ㈜렉스팜은 온누리 약국체인을 창립한 박영순 회장이 온 인류의 면역력 증대와 국민들의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선택를 위해 2021년도 창업한 상황버섯균사체 배양 추출 R/D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회사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개인건강맞춤에 맞는 제품 개발 및 제조 △건강기능식품 소분업 활성화 플랫폼 정착 △건강기능식품 합리적 가격 공급 △건강기능식품 직능적 세미나 및 정보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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