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원(CAS)과 DSM 뉴트리셔널 프로덕츠社,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분교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국제 신경화학회(ISN)가 발간하고 있는 학술저널 ‘신경화학誌’(Journal of Neurochemistry) 12월호에 발표한 논문의 요지이다.
즉, 사람의 망막으로부터 떼어낸 세포모델을 사용해 실험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히드록시타이로졸(HTS; hydroxytyrosol) 성분이 ‘세포의 발전소’라 불리는 미토콘드리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눈을 보호하는데 괄목할만한 효과를 발휘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것.
그렇다면 오늘날 황반변성이 55세 이상 고령층에서 시력상실의 주요한 원인으로 자리매김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주목할만한 내용인 셈이다.
이 논문의 제목은 ‘히드록시타이로졸이 아크롤레인에 의해 유발된 산화 스트레스와 미토콘드리아 기능부전으로부터 망막색소 상피세포돌을 보호하는 작용’이다.
한편 연구팀은 흡연으로 인한 유해한 작용와 황반변성의 특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세포주 모델을 사용해 히드록시타이로졸이 담배연기에 함유된 유해물질의 일종인 아크롤레인(acrolein)에 의해 유발되는 유해한 영향을 억제할 수 있는지 여부를 관찰하는 연구를 진행했었다.
그 결과 세포주 모델에 75마이크로몰/리터(micromoles/L)의 아크롤레인을 투여하고 24시간 동안 관찰했을 때 히드록시타이로졸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세포의 활성이 크게 떨어졌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산화(酸化) 스트레스의 증가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저하가 눈에 띄었다.
반면 아크롤레인을 투여하기 전에 히드록시타이로졸 0.1μmol/L, 1μmol/L, 5μmol/L, 10μmol/L, 20μmol/L, 50μmoles/L, 75μmoles/L 및 100μmoles/L가 주입된 경우에는 산화손상이나 미토콘드리아 기능저하로부터 세포가 보호되었음이 관찰됐다.
또 이 같은 보호효과의 수준은 용량비례적인 양상을 보였으며, 아크롤레인 투여를 7일 앞둔 시점에서 히드록시타이로졸이 주입되었을 경우에는 그 용량이 5μmol/L에 불과했을 때에도 괄목할만한 보호효과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구를 총괄했던 종보 류 박사는 “올리브 오일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천연 폴리페놀 성분의 일종인 히드록시타이로졸이 아크롤레인에 의한 세포독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노화나 흡연으로 인한 황반변성을 예방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임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아마도 히드록시타이로졸이 항산화 방어능력을 향상시켜 이 같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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