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콜레스테롤 저하제 코마케팅 제휴
FDA 허가검토 ‘심코’ 거대품목化 대비 포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0-24 16:13   수정 2007.10.24 16:18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가 미국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두고 벨기에 솔베이 파마슈티컬스社(Solvay)와 코마케팅 계약을 22일 체결했다.

현재 FDA의 허가 검토절차가 진행 중인 기대주 ‘심코’(Simcor; 서방형 니아신+심바스타틴)가 허가를 취득할 경우를 대비한 포석. ‘심코’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를 동시에 개선하는 용도의 약물로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이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시장에서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애보트측은 지난 4월말 ‘심코’와 관련한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었다.

그러나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내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서방형 니아신은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용도의 1일 1회 복용용 처방제로는 유일하게 FDA의 허가를 취득한 이래 ‘니아스판’(Niaspan)이라는 제품명으로 지난 1997년부터 미국시장에 발매되어 왔다.

애보트측은 지난해 11월 뉴저지州에 소재한 코스 파마슈티컬스社(Kos)를 인수하면서 ‘니아스판’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합의로 솔베이측은 차후 ‘심코’의 마케팅과 판촉 등을 지원하는 대신 매출액 가운데 일정몫을 보장받게 됐다.

애보트와 솔베이는 중성지방 저하제 ‘트라이코’(TriCor; 페노피브레이트)와 관련해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제휴관계를 유지해 왔던 돈독한 파트너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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