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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아이가 50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상장 추진에 속도를 낸다.
㈜넥스아이(대표이사 윤경완)는 총 50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기관인 DSC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쿼드자산운용,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이 후속 투자(Follow-on)에 참여하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재확인했다. 신규 투자기관으로는 한국산업은행, DS자산운용, 인터베스트가 새롭게 합류했다.
넥스아이는 자체 구축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면역항암 불응성 암 타깃 치료제 및 ADC (항체약물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혁신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회사는 복수의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으며,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추진 중이다. 확보한 자금은 차기 임상 파이프라인인 NXI-201의 글로벌 임상 개발과 차세대 ADC 후보물질 연구개발 확대에 투입된다.
플랫폼 기술이전 성과 기반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확대
넥스아이의 플랫폼 기술은 이미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넥스아이는 2024년 옵디보(OPDIVO, 성분명 니볼루맙)를 개발한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NXI-1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NXI-101은 넥스아이가 자체 플랫폼으로 발굴한 ‘온코카인-1(ONCOKINE-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기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온코카인-1은 암이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는 과정과 관련된 인자로 알려져 있다.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을 다시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제지만,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암은 면역세포가 암 조직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면역세포의 공격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NXI-101은 이러한 암의 면역 회피 신호를 차단해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넥스아이는 NXI-101 기술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과 ADC 후보물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리IPO 투자 유치를 계기로 넥스아이는 플랫폼 기반 표적 발굴, 항체 치료제 개발, ADC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글로벌 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NXI-201은 자체 플랫폼에서 발굴한 ‘온코카인-2(ONCOKINE-2)’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 내 최초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MSS 대장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다. 해당 후보물질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규 과제로 선정돼 연구비 지원을 확보했으며, 넥스아이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진입과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넥스아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회사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혁신 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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