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지적재산권 인식도가 파트너십 조건
“한국과 전략적 제휴 맺길 원한다”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9-12 14:00   수정 2007.09.12 14:48

MSD가 국내 제약사 및 연구소와의 파트너십 요건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높은 인식도’를 주요하게 꼽았다.

MSD 바랏 쵸우리라 대외 연구사업 수석 상무는 12일 ‘바이오코리아2007’ 행사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지적재산권의 인식도가 매우 높아 긍정적이며 한국의 대학, 연구소들 중 지적재산권을 존중하는 곳과 파트너십을 맺기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구체적인 파트너십 요건에 대해 ‘과학적 성과에 있어서의 탁월성’과 ‘MSD 내부 프로그램 보완 능력’ 등을 제시했다.

이날 바랏 상무는 MSD에 있어 전략적 제휴가 가지는 의미를 설명하고, 한국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전략적 제휴는 MSD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전략적 제휴를 전 세계 제약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바랏 상무는 “MSD에서 라이선스 인과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 20% 정도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55%에 육박하고 있다”며 “바이오메디칼 리서치 분야 같은 경우는 MSD 내부에서 진행하는 것이 1%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바랏 상무는 “한국은 전략적 제휴를 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고급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한국과 전략적 제휴를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바랏 상무는 한국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서는 상호 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를 위해 MSD는 임상분야에 있어서의 경험과 노하우, 글로벌 마케팅 분야 등에 있어 한국 기업을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MSD 관계자는 국내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이번 바이오코리아 행사 과정에서 수십개의 국내 기업, 병원, 연구소 등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며 “본사 관계자들이 이번 방문에서 얻은 제안서를 검토하고 전략적 제휴를 위한 파트너 선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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