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제7회 유일한상에 정진숙씨
박병우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1-16 11:23   수정 2007.01.16 11:35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1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7회 유일한상시상식을 갖고 정진숙(/ 前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을유문화사 대표이사 회장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현승종, 제 6회 유일한 상 수상자, 고려중앙학원 이사장)는 ‘수상자 정진숙 선생은 우리나라 출판문화의 산 증인으로서 평생동안 우리나라의 출판문화발전과 한국역사, 한글, 그리고 한국사회문화분야의 양서들을 출판하여 우리나라의 각박한 출판시장 속에서 한국학의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고 선정경위를 밝혔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5년 제정한 상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의 사표가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사를 선정, 그 공로와 업적을 널리 알려 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하는 데 그 뜻이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정진숙 회장을 비롯해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전 국무총리), 강영훈·이홍구 전 국무총리,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 문국현 유한학원 이사장(유한킴벌리 사장), 유일선(재미 변호사, 故 유일한 박사 장남) 씨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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