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도매정책 중 마진을 비롯한 일부 사안을 놓고 마찰을 빚어 온 도매업계와 대웅제약의 갈등이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도협은 11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대웅제약이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짓겠다는 의사를 전달,일정시간 기다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당초 도협에 20일 보낸 답변에는 만족할만한 답을 내놓지 않았으나 이후 도협 인사들과 회동, 일주일 내지 열흘정도의 시간 내에 도협(협력도매 30여곳 대웅문제 황치협 회장에 위임)에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는 안을 전달하고 양측에 부담이 없는 쪽으로 마무리짓겟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치엽 회장은 “대웅과 직접 협상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협은 대웅측으로부터 답변을 받은 후 11월 2일 회장단, 협력도매업소들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사는 "대립하고 갈등해봤자 양측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더 이상의 마찰과 출혈없이 좋은 쪽으로 해결되는 것이 모두에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른 인사는 "대웅측도 정책추진의 목표가 있고,협력도매도 불만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메이커의 정책에 대해 업소들의 입장도 일정 부분 다른 면이 있다. 어느 일방만이 피해를 보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 원만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