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가리쿠스 암 촉진 제품회수
기린웰푸즈 제품, 자체 발암성 없지만 작용촉진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2-16 15:17   수정 2006.02.16 18:12
후생노동성은 기린맥주의 자회사 기린웰푸즈의 '아가리쿠스' 제품에 암을 촉진하는 작용이 인정됐다며 판매정지 및 제품회수를 요청했다.

또, 식품안전위원회에는 이 제품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기초하여 판매를 잠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가를 자문하고 기타 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의뢰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섭취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발암을 촉진하는 작용이 인정된 것은 '기린 세포벽파괴 아가리쿠스 과립'. 기린웰푸즈에 따르면 이 제품에 사용된 아가리쿠스는 100% 중국산이라고 한다. 중국산 아가리쿠스를 건조시켜 일본 공장에서 가공했다는 것. 2002년 7월에 판매를 시작하여 이미 5만6천상자가 출하된 상태이다.

기린웰푸즈는 후생노동성의 요청이 있는 과립제품 뿐만 아니라 아가리쿠스 전제품(3제품)의 판매중지 및 회수를 결정했다.

4제품 합계 매출액은 연간 약2억5,000만엔으로 드럭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아가리쿠스기능식품의 약 10%에 해당된다.

후생노동성는 학술잡지 등에 아가리쿠스와 간장애와 관계를 지적하는 논문이 게재됨에 따라 판매량이 많은 기린웰푸즈의 제품 등 3社의 3제품을 샘플로 선택하여 국립의약품식품 위생연구소에 의뢰하여 2003년부터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린웰푸즈의 제품에 대해 제품 자체의 발암성은 없었지만, 발암물질의 작용을 촉진하는 작용이 확인된 것.

기타 2개 제품인 센세이로 과립골드와 선헬스의 아가리쿠스K2ABPC과립은 유전독성은 음성, 발암촉진 실험에서도 아직까지는 종양성병변 증가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현단계에서는 식품으로서의 아가리쿠스 자체에 대해서는 판매를 금지할 필요성은 없다'고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후생노동성의 조치는 1社의 한 개제품에 해당되지만 아가리쿠스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