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제네릭 '아마릴' 발매 잠정승인
오는 10월 특허만료 후 최종허가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6-30 18:16   
이스라엘의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社(Teva)가 '아마릴'(글리메피리드)의 제네릭 제형 발매를 FDA로부터 잠정승인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테바측은 "특허만료 시점인 오는 10월 6일 직후 글리메피리드의 정제 타입 1㎎·2㎎ 및 4㎎ 제네릭 제형에 대한 최종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릴'은 사노피-아벤티스社가 발매하고 있는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환자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기전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3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한편 테바社는 노바티스社 계열의 산도스와 함께 세계 제네릭업계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제네릭 제형 발매에 주력하면서도 세계 랭킹 '톱 20' 이내에 포함되고 있는 유력 메이커이다.

현재 전체 매출액의 90% 정도를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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