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유일한상 시상식 성료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1-17 08:22   수정 2005.01.17 08:28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14일 오후 6시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유일한상시상식을 갖고 현승종(86/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전 국무총리) 인촌기념회 이사장에게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이우주 / 연세대학교 총장 역임, 현 유한재단 이사) 는 ‘수상자 현승종 선생은 법학자로서 많은 연구활동을 통해 법문화와 사법제도 발전에 기여해 왔음은 물론, 교직자이자 교육행정가로 평생을 후학양성에 헌신하며 한국교육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선정경위를 밝혔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5년 제정한 상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의 사표가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사를 선정, 그 공로와 업적을 널리 알려 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하는 데 그 뜻이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현승종 이사장을 비롯해,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어윤대 고려대학교 총장,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유한학원 이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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