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가 진행중인 특허만료의약품 국내 제네릭 대체운동이 탄력을 받으며 3차 의료기관까지 전개된다.
전국시도지부회장단(회장:황치엽)은 25일 도협에서 회의를 열고 ‘암로디핀’제제, '글리메피라이드제제'등에 대한 개량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을 비롯,각 시도지부별 선정제품과 관련, 제품의 특성에 따라 1차 의료기관보다는 3차 의료기관을 집중판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평가하고, 이쪽에도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모 지역 경우 1개 의료기관 소모의약품을 전량공급하는 '통거래'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9월말경이나, 10월초에는 도매유통업계의 대체품목 활성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참석한 주만길 회장은 " 중앙회가 해야 할 일을 시도지부장들이 자의적으로 업권신장을 위해 노력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은 도매업계가 가진 마지막 역량을 보여주는 사업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도협 황치엽 회장은 "국산약 애용을 위한 제네릭 대체품목의 판촉활동은 도매업권을 위한 마지막 단계의 전략"이라고 강조하고 "각 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판촉활동을 최종 점검하고,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상호협력해 9월 1일부터 대대적인 사업을 착수하는데 빈틈이 없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경남도협 김동권 회장은 "이번 국산약 애용 장려운동의 1차 목표는 도매업권의 역량제고와 판촉활동에 대한 활약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익보다는 업권의 역량을 키워 도매업의 지위를 향상시킨다는 마음가짐이 기초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협 류희범 회장은 "각 지부에서 제품설명회를 통한 영업직원 교육이 시급하다"며 “ 그러나 제약사가 제품설명회를 물밀 듯 접촉해 오고 있어 제품선정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도지부장들은 각 지역별로 도매유통비용에도 못 미치는 저마진 제약사를 선별, 개별협의해 개선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허만료의약품 국산약 대체운동을 촉발시킨 시도지부장은 서울(대신약품 황치엽), 경기·인천(여명약품 백승선), 경북·대구(경일약품 장세훈), 부산·경남(동남약품 김동권), 강원(수인약품 류희범), 충북(경동약품 이용배), 충남·대전(부성약품 최성률), 전북(중앙약품 조병호), 전남·광주(태양약품 정행원), 제주(지안약품 고응배)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