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캘리포니아 태양보다 뜨거운' 월드 ADC 서밋 샌디에이고 2026 현장
세계 최대 ADC 전문 행사 400여개 기업·1300여명 집결
권혁진 기자 │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15 11:59   수정 2026.10.15 11:59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ADC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글로벌 ADC 시장은 2025년 약 145억 달러(약 19조원) 규모를 돌파했다. ADC를 중심으로 대규모 기술이전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약업신문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월드 ADC 서밋 샌디에이고 2026(World ADC Summit San Diego 2026)' 현장을 직접 찾아 차세대 ADC 기술과 신약개발 동향, 기업들의 전략을 집중 취재했다. <편집자 주>

세계 최대 규모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행사 '월드 ADC 서밋 샌디에이고 2026(World ADC Summit San Diego 2026)'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타운 앤 컨트리 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00개 이상 기업·기관과 13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 17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했다.

길리어드, 다이이찌산쿄, 다케다제약, 리제네론, 미국 머크(MSD), BMS, 비원메디슨스, 아스텔라스제약, 아스트라제네카, 암젠, 애브비, 에자이, 일라이릴리, 제넨텍, 젠맙, 존슨앤드존슨, GSK, 화이자 등 글로벌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듀얼리티바이오로직스, 메디링크테라퓨틱스, 바이시클테라퓨틱스, 바이온디스, 사이토엠엑스 테라퓨틱스, 수트로바이오파마, 엑셀릭시스, 이뮤놈, 칼리오 테라퓨틱스,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 등 ADC 전문기업과 싸토리우스, 론자, 우시XDC, 카탈런트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도 참여했다. 

참석자의 약 65%가 디렉터급 이상으로, 주요 기업의 연구개발 책임자와 사업개발 담당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ADC 기술과 비임상·임상 연구 성과, 약물 내성 극복 전략, 제조·공정 기술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이중표적 ADC와 이중 페이로드, 새로운 작용기전의 약물 등 기존 AD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 성과들이 주목받았다.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교류도 활발했다. 행사 기간 17시간 이상의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별도 비즈니스 미팅이 운영됐으며,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관계자들은 기술 도입과 라이선스 계약,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국 기업과 국내 기업의 해외 관계사도 다수 참여했다. 경보제약, 네옥바이오, 롯데바이오로직스, 리가켐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샤페론, 셀트리온, 앱티스, SK팜테코, 에이비엘바이오, 오름테라퓨틱, 익수다 테라퓨틱스, 인투셀, 지놈앤컴퍼니, 종근당, 카나프테라퓨틱스, 피노바이오 등은 ADC 신약개발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 제조 역량을 알리며 글로벌 기술이전과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월드 ADC 서밋 샌디에이고 2026' 현장.©약업신문=권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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