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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박종갑, 김효기)가 반려동물 치매 조기진단과 맞춤형 치료 시대를 열기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지엔티파마와 셀레믹스는 ‘반려견·반려묘 치매 진단을 위한 RNA 바이오마커 발굴 및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분자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공동개발계약을 24일 체결했다.
양사는 계약에 따라 인지기능장애(CCDS/FCDS)를 앓고 있는 반려견와 반려묘 혈액 RNA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혈액검사만으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NGS 기반 분자진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또 조기진단, 질환 중증도 평가, 치료 대상 선별, 치료 반응 예측까지 가능한 통합 정밀의료 솔루션 구축을 추진한다.
지엔티파마는 반려동물 치매 임상자료와 혈액 검체, 국내외 임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담당한다. 셀레믹스는 RNA 바이오마커 발굴, NGS 진단 패널및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 개발, 인허가 및 제조를 맡는다. 공동 연구를 통해 확보되는 핵심 지식재산권(IP)은 공동 소유하며 상용화 수익도 공동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제다큐어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용도특허가 한국과 캐나다에서 등록 결정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제다큐어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돼 해외 라이선싱과 사업화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리스데살라진은 활성산소 제거와 염증 억제 기전을 동시에 가진 혁신 신약으로, 비임상 연구에서 아밀로이드와 타우 병리 및 신경세포 손상 억제 효과가 확인됐으며, 임상과 시판 후 조사에서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증상 개선과 질병 진행 억제 효과가 검증됐다.
제다큐어는 2021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허가 받은 이중표적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로 국내 2,300여 개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유럽 최대 동물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샤넬파마 및 글로벌 동물의약품 인허가 전문 기업 크노엘 애니멀 헬스와 함께 2028년까지 제다큐어의 미국 및 유럽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곽병주 대표는 "세계 최초 반려동물 치매 치료제 제다큐어와 혈액기반 RNA 동반진단(CDx)을 결합한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해 반려동물 치매 진단과 치료 글로벌 표준을 만들겠다”며 “나아가 이를 사람 알츠하이머병 정밀의료 플랫폼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셀레믹스 김효기 대표는 "양사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 반려동물 치매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에 걸린 반려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4,000만~5,500만 마리 반려견과 반려묘가 인지기능장애를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엔티파마는 “‘이번 협력은 세계 최초로 반려동물 치매 치료와 혈액 RNA 진단을 결합한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사례로, 글로벌 동물의약품 시장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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