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유전체 분석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박종갑, 김효기)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100억 원을 추가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 923원이며 총 91만 5,499주(보통주)가 신규 발행된다.
셀레믹스는 지난 5월 말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김덕호 교수를 비롯한 핵심 경영진이 동참해 120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한 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추가 100억 원 조달에 나섰다.
회사는 이는 신사업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과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발행가(1만 923원)는 지난 5월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8,378원) 대비 약 30% 높은 수준으로, 높아진 투자 조건에도 투자자가 참여를 결정한 것은, 셀레믹스의 차별화된 NGS 기술력과 신사업 성장 스토리에 대해 자본시장이 가치를 인정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셀레믹스는 이번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350억 원 조달에 더해 총 450억 원의 자금력을 갖추게 된다. 확충된 100억 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을 포함한 신규 사업 진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달의 자금 조달 이후에도 당사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투자자들과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며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절차를 통해 유치한 이번 자금을 단기적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온전히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