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원자력 기업 앳킨스리알리스(AtkinsRéalis)와 의료용 대마(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 기업 네오켄바이오(NeoCannBio)가 EU GMP 및 우수 재배 및 수집 기준 (GACP)에 부합하는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앳킨스리알리스는 글로벌 cGMP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제공하고, 네오켄바이오는 한국 최초 HEMP 기반 GMP 준수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화 및 실행 역량을 제공해, 양사는 글로벌 기술력과 국내 시장 리더십을 결합한 상호 호혜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OU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규제 시장에 진출하려는 네오켄바이오 목표를 지원하며,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력 일환으로, 앳킨스리알리스는 약 2,400㎡ 규모 네오켄바이오 HEMP 기반 GACP 및 신규 GMP 파일럿 시설에 대해 엔지니어링 및 건설관리(C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네오켄바이오는 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향후 대규모 GACP 재배시설 및 EU GMP 생산시설 구축 사업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또 글로벌 규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도 앳킨스리알리스를 전략적 엔지니어링 파트너로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김진홍 앳킨스리알리스 한국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국 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제조 역량 구축을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앳킨스리알리스는 EU GMP 기반 제약시설 수행 경험과 국내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네오켄바이오 현재 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대규모 사업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HEMP 기반 원료의약품 등급 제품의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첫 단계”라며 “앳킨스리알리스와 협력을 통해 EU GMP 기반 시설 설계 경험을 확보하고, 글로벌 규제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현재 프로젝트 수행을 바탕으로 향후 관련 생산시설 구축 및 사업 확대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앳킨스리알리스는 19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을 바탕으로 설립된 글로벌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원자력 기업으로, 컨설팅부터 설계·조달·건설, 운영·유지보수, 해체에 이르기까지 자산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오켄바이오는 2021년 설립된 의료용 대마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독자적 TPC-MW 추출 설비와 가공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칸나비노이드 원료의약품 (API)과 천연물 유래 성분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정합성, 품질보증,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