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스파크바이오파마(대표 박승범)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호흡기 분야 국제학술대회 ‘2026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ATS 2026)’에서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혁신 치료 후보물질 ‘SB17170’의 임상 2a상(SMARTT-004) 연구 내용을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간질성폐질환(ILD) 및 IPF 분야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송진우 교수가 SB17170 임상의 총괄책임연구자(Coordinating Investigator, CI)로서 이번 ATS 포스터 세션에 직접 참석해 국내외 연구자들과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발표 포스터에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a상 연구 설계와 함께 등록 환자군 특성 및 초기 분석 내용이 소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SB17170은 염증 · 산화스트레스 · 섬유화 반응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단백질 HMGB1(High-Mobility Group Box 1)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경구 투여 가능한 저분자화합물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 IPF 표준 치료제들과 작용기전(MoA)이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신규 기전 First-in-Class 약물이다. HMGB1 매개 염증 신호전달 및 폐섬유화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바탕으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IPF 치료 옵션의 혁신적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a상 SMARTT-004는 HMGB1 신규 기전 기반 혁신치료제 SB17170의 초기 임상적 가능성(proof-of-concept, PoC)과 탐색적 바이오마커 도출을 위해 설계된 임상 연구로, 국내 5개 기관에서 무작위배정 · 이중눈가림 ·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ATS 발표를 통해 임상 연구 국제적 가시성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임상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논의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교수(총괄책임연구자, CI)는 “IPF는 현재 승인된 치료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질환 영역으로, 새로운 기전에 기반한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SB17170은 HMGB1 표적 기반의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가진 후보물질로, 현재 치료 패러다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승범 스파크바이오파마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호흡기 분야 학술대회인 ATS 2026에서 SB17170의 임상 연구 결과를 처음 공개한 것은 스파크바이오파마 연구개발 역량과 파이프라인 가치를 글로벌 의학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a상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 및 후속 임상 개발 전략을 병행 추진해 우수한 내약성을 갖춘 치료제 개발을 통해 IPF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