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켐,폐암 면역항암제 'STING Agonist LNP' 기술이전 계약 체결
벨기에 제약 '인하타기'와 공동개발해 이전..올해 2~3건 이상 성과 도출-성장 발판 마련
습성/건성 황반변성 듀얼 치료제, 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도 집중 개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4-20 06:00   수정 2026.04.20 06:02

 

㈜비씨켐이 20일  벨기에 신약 개발사 InhaTarget Therapeutics와 공동개발한 면역항암제 ‘BSC-2100(STING Agonist) LNP' 기술이전(Licensing 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nhaTarget Therapeutics(인하타기 제약)는 초기 임상단계에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다는 전략으로, 비씨켐은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 그리고 제3자 기술이전에 따른 지분 수익을 얻는다.

회사 서정법 대표이사는 앞서  2024년 6월 Bio-US에서 Therapeutics의 CEO 및 관계자들과 첫 미팅을 하고  NDA(비밀유지계약), MTA(물질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비씨켐 소유(개발) 면역항암제   BSC-2100-75 (STING Agonist)에 InhaTarget Therapeutics가 자사  LNP 기술을 적용한 LNP 제형 STING Agonist(폐암 치료제) 신물질을 개발했다. STING Agonist LNP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약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표적 부위인 폐 종양 조직까지 효율적으로 전달 운반해 표적 부위에서 약물의 항종양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동개발한 신물질에 대해 인하타기에서  전체 시험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이전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BSC-2100이 실제 약물이고, LNP는 ADC와 같은 전달 플랫폼 기술)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양사가 공동개발한 STING Agonist LNP에 대해 InhaTarget Therapeutics가 자체 in-vitro 효능 및 독성실험, in-vivo 동소이식(Orthotopic) 항암 효능 검증 1차, 2차 시험을 진행해 우수한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 또 항체(Anti-PD-1)와 병용요법 시 단독요법 보다 더 높은 항종양 효과를 도출했다.

비씨켐이 이번 InhaTarget Therapeutics와 공동개발해 진행한  기술이전은 폐암 적응증에만 한정한 기술이전으로, 회사는 국내외 플랫폼 개발사 및 제조사들과 폐암 이외 고형암 타깃 적응증을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비씨켐은 습성/건성 황반변성 듀얼 치료제와 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등 주력 파이프라인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 그 외 차제 개발한 BSC-2101(STING Agonist Payload) ADC 면역항암제 및 BSC-1601(TGF-β Inhibitor) LNP 폐섬유화 치료제를 각각의 전문 플랫폼 바이오텍과 협업해 개발 중이다.

이번 면역항암제 기술이전 외 습성/건성 황반변성 치료제(BSC-3301, BSC-1301)에 대해 중국 및 국내 다수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통해 사업화하는  논의 및 협의도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씨켐 서정법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은 정말 힘든 시기였지만, 어려운 시간에서도 오직 파이프라인 경쟁력 만이 경영 정상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올해 2~3건 이상 성과 도출과 효율적 경영 전략으로 2028~2029년 코스닥 상장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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