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API) 전문 기업 엠에프씨 (주)(대표이사 황성관·서기형)가 최근 글로벌 제약기업 자회사 F사와 진행한 고부가가치 소재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토털 솔루션 기업’ 도약 첫 성과를 창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0월 프로젝트 수주 이후 올해 초 F사 정식 연구협력기업으로 벤더(Vendor) 등록을 마쳤다. 이어 약 3개월 만에 ADC 항암제 링커 부분 고순도 결정 합성에 성공했으며, 이후 적격성 평가(Qualification)까지 통과해 향후 생산및 공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엠에프씨의 고순도 결정 합성 기술력과 체계적인 연구 관리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부합함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고부가가치 CDMO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엠에프씨는 이번 성과를 회사 중장기 비전인 'BetterHealth, Better Life'를 기반으로 한 5개년 성장 로드맵 중 ‘Momentum III: 글로벌 CDMO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 단계’ 가시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엠에프씨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아우르는 'Non-Stop Solution' 구축을 목표로, MFC AI 제형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차세대 통합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에프씨는 원료의약품 공급 외 개량신약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으로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으며, 대학과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 개방형 협업)을 통해 근감소증 치료제 등 공동 연구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향후 단순 제조를 넘어 ‘연구 중심형 글로벌 제약 기업’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