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혈소판 개발 기업 듀셀(Dewcell)은 235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41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케이런벤처스를 비롯해 현대투자파트너스, 산은캐피탈, 에스벤처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퓨처플레이·IBK벤처투자, 소풍벤처스, IBK기업은행,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민트벤처파트너스·신영증권, 원익투자파트너스·한화투자증권, 아이디벤처스·IBK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과 원익투자파트너스는 인공혈소판 기술의 방위산업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군 의료·재난 대응 분야로의 적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듀셀은 자체 개발한 인공혈소판 대량생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올해 1월 50L 규모 배양기를 활용한 생산에 성공했다. 이어 2월에는 인수한 안양 소재 생산시설 가동을 시작하며 상업화 단계 진입을 위한 생산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확보한 투자금은 인공혈소판 대량생산 체계 고도화와 인공혈소판 용해물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 확보에 투입될 예정이다.
듀셀 이민우 대표는 “이번 투자로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인공혈소판 치료제와 용해물의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 착수하고, 올해 상반기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