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이 계열사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차바이오그룹은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계열사와 유관기관이 보유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을 JW홀딩스에 매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 기업이다. 이번 거래는 차바이오텍(085660)과 계열사 및 유관기관이 보유한 지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각 대상 지분은 △차바이오텍 46.5% △차케어스 29.6% △CMG제약(058820) 20.0% △성광의료재단 3.9% 등이며, 해당 지분 전량이 JW홀딩스에 양도된다. 총 매각 대금은 306억원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이번 매각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와 바이오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연구개발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강화하고,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최근 핵심 사업을 세포·유전자치료제, AI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등 3대 축으로 재편하며 사업 구조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 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투자 자산은 정리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과 연계된 사업에 자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