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분석]HLB그룹 3Q 누적 매출 4824억·영업익 -1432억·순익 -3681억 기록
외형은 확장됐지만, 구조적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시험대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1-09 06:00   수정 2026.01.09 06:01

HLB그룹 상장사들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 측면에서 전반적인 확장 흐름을 나타냈다. 그러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다수 계열사가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되며 그룹 전반의 손익 구조는 여전히 부담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3분기 누적 HLB그룹 전체 매출 4824억원

약업신문은 HLB그룹 상장사 10곳(코스피·코스닥)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5년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분석했다.

그 결과, 9개월 누적 매출은 4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3813억원 대비 26.5% 증가했다. HLB제약이 1422억원(+36.7%)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HLB생명과학 348억원(+53.2%), HLB바이오스텝 553억원(+31.6%), HLB 555억원(+29.4%) 등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HLB글로벌은 785억원(+7.2%), HLB이노베이션은 241억원(+33.2%), HLB제넥스는 309억원(+21.8%), HLB테라퓨틱스는 468억원(+21.6%), HLB파나진은 108억원(+11.2%)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HLB펩은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 감소했다.

 

3분기 누적 HLB그룹 전체 영업이익 -1432억원

HLB그룹 상장사들의 2025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305억원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개별 기업별로는 HLB가 -748억원으로 가장 큰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HLB이노베이션 -289억원, HLB생명과학 -162억원, HLB테라퓨틱스 -76억원, HLB바이오스텝 -64억원, HLB글로벌 -54억원, HLB펩 -41억원, HLB파나진 -18억원 순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HLB제약은 영업이익 2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27억원 대비 91.5% 감소했고, HLB제넥스는 19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 -4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 HLB그룹 전체 순이익 -3681억원

HLB그룹 상장사들의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610억원 대비 적자가 크게 확대됐다.

HLB가 -2061억원으로 가장 큰 순손실을 기록했고, HLB생명과학 -1201억원으로 전년 흑자 648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HLB이노베이션 -291억원, HLB글로벌 -103억원, HLB테라퓨틱스 -102억원, HLB바이오스텝 -57억원, HLB펩 -32억원 등도 적자를 이어갔다.

HLB제넥스는 1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고, HLB제약 23억원, HLB파나진 5억원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 HLB그룹 전체 지배지분순이익 -3550억원

HLB그룹 상장사들의 2025년 3분기 누적 지배지분순이익은 -3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484억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HLB가 -1950억원으로 가장 큰 지배지분 순손실을 기록했고, HLB생명과학은 -1199억원으로 전년 흑자 646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HLB이노베이션 -290억원, HLB글로벌 -95억원, HLB테라퓨틱스 -99억원, HLB바이오스텝 -49억원, HLB펩 -32억원 등도 적자를 지속했다.

HLB제넥스는 13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HLB제약 23억원, HLB파나진 5억원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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