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과기부·중기부 인증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수상
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 혁신성 인정...바이오 부문 대상 영예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1-27 13:22   수정 2025.11.27 13:43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에서 바이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로킷헬스케어가 만성질환 치료 영역에서 선도해 온 ‘초개인화 재생의료(Regenerative Medicine)’ 패러다임 전환과, AI· 바이오프린팅을 결합한 최첨단 장기재생 기술력이 공인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킷헬스케어는 2012년 설립된 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융합해 환자 맞춤형 장기재생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회사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은 환자 자가 조직을 활용한 ‘재생 패치’를 통해 당뇨발 치료에서 완치율 82.1%라는 임상 효능을 입증하며 재생의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또 2023년 피부재생 플랫폼으로 미국 FDA와 유럽 CE MDR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글로벌 규제 허들을 선제적으로 통과, 조기 해외 시장 진입과 함께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그 결과, 지난 5월 코스닥 상장 이후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상장 후 불과 6개월 만에 주가가 6배 이상 상승하는 등 기술특례 상장사로서는 이례적인 속도로 글로벌 수익 모델을 현실화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금, 급증하는 만성질환 환자들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사회적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로킷헬스케어 미션이자 사회적 책무”라며 “연골재생, 신장재생, 심장재생 및 역노화 등 글로벌 메가마켓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인류 건강 수명을 실질적으로 늘리는 ‘글로벌 퍼스트 무버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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