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전문 기업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이사 김영준)와 국내 의료 영상 진단 장비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생명과학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가 판매하는 Canon 사 MRI, CT, 초음파 등 주요 영상 진단 장비 공식 파트너로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공급부터 설치, 기술 지원, 유지보수 등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AI 영상 재구성 기술, 저선량 촬영기술, 미세혈류 영상기술 등 첨단 기술을 통해 정밀하고 안전한 진단 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영상 의료 선도 기업이다. 최근 하이엔드 초음파 ‘프리즘 에디션’ 업그레이드 출시와 함께 KCR 2025(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AI 영상 진단 기술을 대거 공개하는 등 환자 중심 정밀 의료를 구현하고 의료진 진단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기술들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및 영상 진단 장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영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Canon 사 첨단 기술을 국내 의료 시장에 폭넓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기술력과 국내 전문성이 결합된 시너지 모델로, 동국생명과학이 지향하는 AI 기반 정밀 의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와 공동 마케팅 및 기술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 영상 진단 환경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첨단 영상 진단 의료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