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약업신문이 파미셀의 2025년 11월 분기보고서(3분기 및 누적)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434억원 대비 83% 증가했다.
핵심 성장 축은 바이오케미컬 사업부문이었다. 누적 매출 7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6억원 증가해 85%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품군에서는 PEG 유도체가 122억원으로 전년보다 81% 늘었고, 전자소재 부문은 482억원으로 131% 급증하며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또한 뉴클레오시드는 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 난연제 32억원으로 45% 증가, 의약·농약·전자재료 원료 상품 111억원으로 12% 성장했다.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문은 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화장품은 7억원을 58% 증가, 하티셀그램 11억원으로 51%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세포처리·수탁시험 용역은 1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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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이 3분기 국내외 전 지역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시장이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매출은 565억원으로 전년 299억원 보다 266억원 증가하며 89% 성장했다.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해 주력 시장으로서 비중도 2%포인트 확대됐다.
미국 매출은 33억원으로 전년 8억원 대비 307% 급증했다. 매출 비중도 2%에서 4%로 확대되며 의미 있는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은 106억원으로 103%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4억원 증가하며 매출 비중은 12%에서 13%로 확대됐다. 아시아 매출은 91억원으로 22%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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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전년 대비 수익성 개선을 이루며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만들었다.
매출총이익은 363억원으로 전년 132억원 대비 175% 급증했다. 매출총이익률 역시 30.4%에서 45.7%로 15.3%포인트 상승했다.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수익성 지표는 더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 15억원 대비 1531%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3.5%에서 31.1%로 27.6%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은 246억원으로 22억원 대비 1030% 늘어 순이익률이 31.0%까지 확대됐다. 매출 증가와 원가 구조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결과다.
상품 매출은 111억원으로 12% 증가했다. 매출 비중은 13.9%로 전년보다 8.9%포인트 감소했다.
연구개발비는 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매출 대비 비중도 5.9%로 낮아졌다.
해외매출은 230억원으로 70% 증가했다. 매출 대비 비중은 2.2%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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