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팜 자회사인 제약 산업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비알피커넥트(대표 김슬기)가 제약 산업의 데이터 분석 환경을 혁신할 핵심 플랫폼 '비알피인사이트(BRPInsight)'를 공개 한지 한달만에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비알피인사이트는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의약품의 수급, 처방, 매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제약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기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가진 한계인 느린 업데이트 주기와 데이터 분절을 해결하며 제약사에게 필요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국 90%에 달하는 22,500개의 약국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관련 수급, 처방, 매출데이터를 분석하여 일별·주별·월별 최신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의 한계로 인해 실시간 트렌드 포착이 어려웠던 기존 분석 방식을 뛰어넘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실시간 품절 대시보드, 주간 이슈 Top 5, 주별 수급 및 매출 트렌드 등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움직임을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의약품 수급 상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사진제공=비알피커넥트
또한 실시간으로 품절· 이슈· 검색 동향 등 현장의 흐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유일, 실시간 수급 데이터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품절 트렌드와 대체 처방가능 의약품 정보를 통합 제공하여 자사· 경쟁사 수급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시장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제약사 별 주요 매출 브랜드, 치료 영역, 처방 트렌드, 최신뉴스 등 통합제공 사진제공=비알피커넥트
비알피인사이트는 단순 수치 제공을 넘어 LLM(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하여 AI 기반의 고도화된 브랜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시장 관심 흐름, 신규 진입 제품 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비알피커넥트 박영규 본부장은 "비알피인사이트(BRPInsight)는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의 한계, 수치 중심 해석의 부재한 데이터 제공, 개인,주관적 분석과 트렌드 해석의 어려움 등 제약 산업 현장의 오랜 숙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분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비알피인사이트 대시보드는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의 변화 신호를 가장 먼저 읽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약 종사자뿐 아니라 금융투자, 언론, 정부기관, 마케팅 회사 등 관련 업계 전반에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