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당뇨 환자 대상 'HM11260C' 임상3상 IND 신청
유효성 안전성 평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30 07:44   수정 2025.09.30 10:10

한미약품이 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3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임상시험 제목은 'Metformin과 Dapagliflozin으로 조절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HM11260C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제 3상 임상시험'으로, 국내 118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혈당조절 효과가 우월함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비교평가할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HM11260C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의 치료적 확증을 기대하고 있다"며 "임상시험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 혈당조절 치료제로 HM11260C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HM11260C는 혈당이 높아졌을 때에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로, 1일 2회 투약하는 기존 주사제와 달리 월 1회로 투약하는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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