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경구용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中서 승인
‘허넥시오스’(존거티닙錠)..객관적 반응률 71% 달해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02 10:07   

베링거 인겔하임社는 자사의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허넥시오스’(Hernexeos: 존거티닙 정제)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취득했다고 1일 공표했다.

‘허넥시오스’는 종양이 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HER2) 변이를 나타내고, 최소한 한차례 전신요법제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성인 절제수술 불가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NSCLOC)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발매를 승인받았다.

‘허넥시오스’는 NMPA에 의해 ‘혁신 치료제’와 ‘신속심사’ 대상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광둥성 인민의원의 우일롱 교수는 “양호한 내약성이 확보되고 HER2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경구용 치료대안이 부재했던 형편이어서 비소세포 폐암을 치료하는 일이 오랜 기간 동안 도전적인 과제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이번에 ‘허넥시오스’가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그 같은 시장 현실에 변화가 수반되면서 HER2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에 대응하는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각광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혁신적인 치료제가 고도로 효과적인 데다 경구용 표적 치료대안으로 지금까지 극도로 예후가 취약했던 데다 치료대안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에게 각광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조건부 승인은 임상 1b상 ‘Beamion-LUNG 1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결정된 것이다.

시험결과를 보면 71%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도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7%의 환자들에게서 완전반응이 나타난 가운데 96%의 환자들이 증상을 성공적으로 조절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반응지속기간은 14.1개월,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은 12.4개월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같은 시험결과는 지난 4월 25~30일 일리노이州 시카고에서 개최되었던 미국 암연구협회(AACR)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데 이어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도 거의 동시에  게재됐다.

‘허넥시오스’는 이밖에도 관리할 만한 안전성 프로필을 내보였고, 중도에 투여를 중단한 비율은 2.9%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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