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인겔하임, 망막질환 신약개발 파트너십
美 팰러틴 테크놀로지와 합의..당뇨병성 망막병증 파이프라인 ↑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19 11:49   

베링거 인겔하임社가 미국 뉴저지州 크랜버리에 소재한 동종계열 최초 멜라노코르틴 수용체(MCR) 시스템 활성 조절 기반 신약개발 전문 제약기업 팰러틴 테크놀로지스社(Palatin Technologies)와 함께 글로벌 연구 제휴 및 라이센싱 합의에 도달했다고 18일 공표했다.

양사는 혁신적인 망막질환 치료제들의 개발을 진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베링거 인겔하임 측은 망막질환 분야에서 자사가 보유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력을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해 사세를 집중해 온 자사의 헌신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을 포함한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 3명당 1명 꼴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생산가능 연령대에서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관련 연구사례들을 보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의 경우 당뇨병만 앓고 있는 환자들에 비해 30~50% 더 높은 의료비 부담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되어 왔다.

장기간에 걸친 집중치료(intensive care)의 필요성을 완화시켜 줄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함을 방증하는 부분이다.

집중치료는 빈도높은 모니터링과 별도의 특수절차들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링거 인겔하임社의 렘코 바커 안구건강‧국경없는 연구(Research Beyond Borders) 부문 대표는 “세계 각국에서 다수의 환자들이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같은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수반되는 합병증으로 인한 시력상실로 인해 자신의 독립성과 세상과의 교감이 갈수록 감퇴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뒤이어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관련한 치료부담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멜라노코르틴 수용체 작용제의 잠재력이 망막질환의 3가지 주요 촉발인자들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우리의 파이프라인에 전략적으로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바커 대표가 언급한 망막질환의 3가지 주요 촉발인자들은 염증, 혈관기능이상 및 신경퇴행성 등이다.

바커 대표는 “이처럼 기계론적인(mechanistic) 접근방법이 당뇨병성 망막질환들은 말할 것도 없고 여전히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각종 망막질환들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팰러틴 테크놀로지스社의 칼 스파나 대표는 “베링거 인겔하임 측과 제휴에 합의한 것이 우리가 보유한 멜라노코르틴 작용제 포트폴리오의 유망성에 한층 더 무게를 싣게 하는 것이자 망막건강 분야에서 커다란 임상적‧상업적 잠재력을 현실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링거 인겔하임 측이 혁신적인 의료제품들의 개발을 진행하는 데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글로벌 마켓 상용화 역량을 결합시켜 당뇨병성 망막병증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관련 연구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세계 각국 환자들에게 잠재적 유익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사의 합의에 힘입어 팰러틴 테크놀로지스 측은 계약성사 선불금과 개발, 허가 및 상용화 목표에 도달했을 때 받게될 성과금을 포함해 최대 2억8,000만 유로를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아울러 제품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도 보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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