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상
도민과 함께한 지속적인 생태 보전 활동 인정 받아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02 16:48   수정 2025.07.03 05:06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환경보전 유공 표창을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한 것으로,  환경보전 유공 표창은 환경의식이 투철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행정과 도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주 고유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꾸준히 환경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 제주도에 도시숲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고 있는 이니스프리 직원들.  ©이니스리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지역내 기관, 단체, 제주도민들과 함께 협력해온 결과이자 환경보전 실천의 모범 사례로서 민관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제주의 가치보전을 위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그 동안 제주 고유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13개 오름 9420㎡ 구간 탐방로 정비, ‘비밀의 숲’을 포함한 도시숲 조성, 1만1525 그루의 나무 식재 등 생태 기반의 자연 복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내 67개 초·중 학교 총 330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환경 의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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