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지역내 기관, 단체, 제주도민들과 함께 협력해온 결과이자 환경보전 실천의 모범 사례로서 민관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제주의 가치보전을 위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그 동안 제주 고유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13개 오름 9420㎡ 구간 탐방로 정비, ‘비밀의 숲’을 포함한 도시숲 조성, 1만1525 그루의 나무 식재 등 생태 기반의 자연 복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내 67개 초·중 학교 총 330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환경 의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