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멸균 주사제 공급업체 10억弗 투자플랜
英 히크마 美 지사 2030년까지 제조ㆍR&D 부문 강화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01 09:45   수정 2025.07.01 10:46


 

영국의 제네릭 제약기업 히크마 파마슈티컬스社(Hikma)의 미국법인 히크마 파마슈티컬스 USA社가 오는 2030년까지 1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제조 및 연구‧개발 부문을 확대‧강화할 것이라고 28일 공표했다.

이날 발표는 품질높은 미국 내 제조 의약품을 원하는 미국민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히크마에 의존하는 미국민: 미국에서 제조되는 품질높은 의약품’ 제목으로 발표된 새로운 투자플랜은 미국 내 의료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약품들의 개발, 제조 및 공급을 추가로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991년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한 히크마는 미국 내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근 15년여 동안 총 4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바 있다.

현재 히크마는 연간 120억회분의 필수 완제의약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5년여 동안 히크마는 다양한 브랜드-네임 제품들의 제네릭 제형을 저렴한 약가로 환자들에게 공급해 왔다.

이 기간 동안 히크마는 FDA의 품질검사를 원활하게 수검했고, 또한 필수의약품들의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FDA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 때문일까? 히크마 파마슈티컬스 USA社의 첨단 제조 및 연구‧개발 시설이 소재한 오하이오州의 주도(州都) 컬럼비아에서 열린 투자 발표 기념식 석상에는 마이크 캐리 하원의원(오하이오州‧공화당)과 버디 카터 하원의원(조지아州‧공화당‧약사) 등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10억 달러가 투자될 대상은 오하이오州 컬럼비아와 클리블랜드에 소재한 연구‧개발 및 제조 시설들과 뉴저지州 체리 힐 및 데이턴에 소재한 관련시설들이다.

이에 따라 이미 800여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히크마의 제조 포트폴리오가 한층 더 확대되면서 미국 내 각급병원과 의료인,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히크마社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의 하프룬 프리드릭스도티르 대표는 “미국 환자들의 니즈에 부응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내 제조 및 연구‧개발 부문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히크마와 2,300여 미국 내 재직인력들은 미국 내에서 생산된 품질높은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게 공급하면서 개별 지역사회들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앞으로도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히크마社 주사제 사업부문의 빌 라킨스 대표는 “지난 15년여 동안 히크마가 미국에서 물량 기준 3대 멸균 주사제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면서 180여 주사제를 공급해 왔다”면서 “이번에 발표된 투자계획에 힘입어 우리의 멸균 주사제 제조역량이 한층 더 향상되고 확대되면서 미국 내에서 우리의 필수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버디 카터 하원의원은 “약사이자 필수의약품 제조‧공급 지원단체 ‘아메리칸-메이드 메디슨 코커스’(American-Made Medicines Caucus)의 의장으로서 히크마를 비롯한 제네릭 제약기업들이 가성비와 접근성이 확보된 의약품을 미국 내 환자들에게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이처럼 중요한 의약품들이 미국 내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생명을 구해줄 제네릭 의약품들이 이곳 미국에서 제조되어 국가안보와 공공보건이 강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히크마 측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카터 하원의원은 다짐했다.

히크마 측의 오늘 발표내용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이크 캐리 하원의원은 “히크마가 미국에서 노동자들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면서 “이곳 컬럼버스를 주요한 투자대상의 하나로 선정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픈 마음”이라고 말했다.

덕분에 오하이오州 중부지역에서 산업을 지원하고 더 많은 고용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캐리 하원의원은 설명했다.

제조역량이 추가로 확대되면 품질높고 가성비 있는 의약품에 대한 미국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제조 및 연구‧개발 시설들의 증축이 완공되면 이곳 새로운 시설을 보러 돌아올 것이라고 캐라 하원의원은 약속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