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이윤철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글로벌 시장 공략- 내부 혁신 강화 위해 경영진 교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23 07:56   수정 2025.06.23 08:05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전문기업 플라즈맵이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윤철 신임 대표이사(CMO)를 20일자로 선임했다.

이윤철 신임 대표이사는 오길비코리아, 제일기획, 웰콤퍼블리시스등에서 모토로라, 코카콜라, 삼성전자, LG전자, 르노삼성자동차 등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담당해온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와 내부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이윤철 대표(지분 0.44%=16,722주)는 그간 글로벌 사업 경험과 조직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플라즈맵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플라즈맵은 이번 리더십 전환을 통해 신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플라즈마 메디-테크(Plasma Medi-tech)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과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플라즈마 저온 멸균기,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외 신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혁신적인 신제품들은 2026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플라즈마 메디-테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집중된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 FDA, CE등 글로벌 의료기기 인증 추가 확보 △ 미국법인 사업 역량 강화 △ 글로벌 유통사와의 파트너쉽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가장 큰 변화는 소비자 마케팅 전략 본격 전개다. 제품 특성에 따라 관련 의료계 주요 리더(KOL)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직접적인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소비자가 먼저 찾는 플라즈마 메디-테크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대표는 “플라즈맵의 플라즈마 메디-테크 기술력은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일반 병원이나 클리닉에서 필요한 플라즈마 메디-테크 제품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홈 플라즈마 메디-테크(In-home Plasma Medi-tech)’제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와 전문가는 병원에서, 일반 소비자는 집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라즈마 메디-테크 제품을 통해 플라즈맵을 글로벌 메디컬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전임 김형민 대표이사는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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