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잉글우드랩 1Q 전년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하락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지역 실적도 감소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17 06:00   수정 2025.06.17 06:01

잉글우드랩은 올해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선 선전했으나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이 하락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잉글우드랩은 올해 1분기 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424억원 대비 0.4%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526억원보다는 19.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6억원이 발생했다. 전기 37억원 대비 22.2%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66억원보다는 31.0% 줄었다. 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기 78억원 대비 58.2%, 전년동기 66억원 대비 51.0% 각각 역성장했다. 

상품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14억원을 사용했다. 전기와는 비슷한 규모였고, 전년동기 19억원보다는 25.3% 감소한 액수다.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이하 비중)은  3.3%.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38억원으로 전기 11억원 대비 239.3% 급증했으나, 전년동기 41억원보다는 8.0% 감소했다. 비중은 전기 2.6% 대비 6.2%p 증가한 8.9%다.

△ 품목군별 실적 

1분기 품목별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화장품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다. 1분기 매출은 279억원으로 전기 298억원 대비 6%, 전년동기 345억원 대비 19%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66%.

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부외품(OTC) 매출은 103억원으로 전기 77억원 대비 34%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45억원보다는 29% 역성장했다.  비중은 24%. 

색조화장품 매출은 26억원으로 전기 27억원 대비 3%, 전년동기 30억원 대비 11%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6%.

용역 및 기타 부문 매출은 17억원으로 전기 21억원 대비 2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6억원보다는 169% 급증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1%에서 4%로 커졌다. 

△ 지역별 실적 

지역별로는 전년동기 대비 국내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미국 지역의 경우 1분기 매출은 388억원으로 전기 412억원 대비 6% , 전년동기 485억원 대비 2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91%. 

캐나다 지역 매출은  6억원으로 전기 1000만원 대비 급증했으나 전년동기 9억원보다는 37% 역성장했다. 비중은 1%.

유럽지역 매출은 4억원으로 전기 3000만원 대비 급증했으나 전년동기 10억원보다는 59% 감소했다. 비중은 1%. 

중국 지역 매출은 4000만원으로 전기 1000만원보다는 314% 급증했으나 전년동기 7억원 대비 95% 급감했다. 비중은 미미한 편이다.  

국내 지역은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기 11억원 대비 157%, 전년동기 15억원 대비 84% 각각 급증했다. 비중은 전기 3% 대비 6%로 커졌다. 

기타  지역  매출은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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