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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연구 서비스 분야 선두주자 리니칼(Linical)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니칼은 지난 20년간 환자 중심 고품질 임상 연구를 통해 환자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리니칼은 2005년 일본에서 설립, 현재는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리니칼은 임상시험 관리부터 시험 기관 선정 및 타당성 평가, 규제 지원, 생물통계 연구, 약물 감시, 약물 개발 전략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임상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리니칼은 창립 초기부터 임상 연구와 더불어 환자의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모든 성장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으면서 과학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핵심 미션을 유지해온 것이다.
하타노 카즈히로(Kazuhiro Hatano) 리니칼 사장 겸 CEO는"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던 전문가 몇 명이 시작한 작은 스타트업이 이제 임상 연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임상시험 중심에는 더 나은 미래를 바라는 환자가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년간 리니칼은 종양학, 신경학, 면역학, 희귀 질환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수백건의 임상 연구를 지원해 왔다. 특히 기술과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를 적극 활용해 연구 기간을 단축했다. 또 시험 기관의 성과를 개선하며 임상시험 품질을 높였다.
최근 분산형 임상시험과 디지털 도구 등의 도입으로, 연구 유연성과 접근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리니칼의 혁신성이 앞으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리니칼은 창립 20주년 공로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공 요인으로 협업을 중시하는 문화, 의뢰사 및 임상시험 기관과 강력한 파트너십, 환자 중심 임상 운영을 꼽았다.
하타노 CEO는"임상 연구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면서"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연구자,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의뢰사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리니칼은 이 생태계 일원으로서, 새로운 과학적 발견이 현실에 긍정적으로 반영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주년을 맞이한 리니칼은 또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임상 연구 산업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리니칼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글로벌 운영, 첨단 분석 방법, 환자 중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고품질 임상시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시장에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설명했다.
하타노 CEO는"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에 만족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임상 연구 서비스 분야 선두주자로서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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