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직무대행 정윤택)는 4일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의 중추적 기반이자, 국가 생존전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수립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이라는 공공적 사명을 수행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해왔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자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보건안보 및 기술주권 확보의 핵심 산업으로서 그 전략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단기적 수출성과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생태계로 도약해야 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 확보 △첨단기술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예측 가능하고 혁신 친화적인 규제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협회는 산업계 역시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혁신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 지원과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새 정부가 다음과 같은 정책을 수립해줄 것을 제안했다. △중장기적 관점의 국가 바이오산업 전략 수립 및 체계적 R&D 투자 재설계 △규제역량 강화와 선제적 정책 추진을 위한 예측가능한 규제 환경 조성 △AI·디지털 기반의 규제 혁신 및 인프라 고도화 △전문인재 양성과 글로벌 진출 기반 구축 등을 강조했다.
협회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산업 경쟁력 제고라는 양대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이끄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