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1Q 매출 1169억…전년比 56.5%↑
화장품· 의약품 고루 성장… 영업이익 ·순이익도 급증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5-26 06:00   수정 2025.05.26 06:01

파마리서치는 올해  1분기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의 실적이 고루 성장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두 자릿 수 증가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파마리서치는 올해 1분기 11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031억원 대비 13.4%, 전년동기 747억원 대비 56.5% 각각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47억원을 기록, 전기 337억원 대비 32.7%, 전년동기 267억원 대비 67.7% 각각 늘었다. 순이익은 36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164억원 대비 119.6%, 전년동기 183억원 대비 96.8% 각각 급증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137억원으로, 전기 79억원 대비 73.2% , 전년동기 91억원 대비 51.0% 각각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비중은 11.7%. 연구개발비는 90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60억원 대비 49.9%, 전년동기 58억원 대비 55.2%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7.7%.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465억원으로 전기 404억원 대비 15.3%, 전년동기 260억원 대비 79.3%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39.8%.

△ 품목군 실적 

품목군별로는 의료기기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분기  매출은 695억원으로 전기 615억원 대비 13%, 전년동기 384억원 대비 81%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59%. 

그 다음으로 매출 규모가 큰 것은 화장품군이다.  매출은 279억원으로 전기 232억원 대비 20% , 전년동기 177억원 대비 58% 증가했다. 비중은 24%.

의약품  매출은 172억원으로 전기 142억원 대비 21%, 전년동기 163억원 대비 5%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15%. 

기타 품목 매출은 24억원으로 전기 42억원 대비 4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23억원보다는 2% 늘었다. 비중은 2%.   

△ 종속기업 기여도  

국내외 종속기업 10개 중 절반이 순손실을 기록했다. 

국내 소재 4개 기업에서 순손실이 발생했다. 

순손실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메디코슨이다. 13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2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은 6억원으로 전년 9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튜링바이오도 6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매출은 거의 없었다. ㈜플루토는 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9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에 이어 적자 상태다.   ㈜파마리서치에이치앤비도 적자가 지속됐다. 

싱가포르 소재 파마리서치 SG PTE. LTD.는 2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매출은 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을 가장 많이 낸 종속기업은 국내 소재  ㈜파마리서치바이오다. 1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16억원 대비 8% 늘었다. 매출도 66억원으로, 전년 60억원 대비 10% 증가했다. 국내 소재  ㈜수인베스트먼트 캐피탈도 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전년 17억원 대비 71%나 급감했다. 매출은 6억원으로 전년 7억원 대비 10% 줄었다. 국내 소재  ㈜파마리서치메디케어도 3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했다. 매출은 63억원을 올렸다. 

미국 소재 파마리서치 USA ㈜는 3억원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1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22억원을 올렸다. 

또 다른 미국 소재 자회사 Dr. J 스킨클리닉 ㈜도 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매출은 48억원으로 전년 9억원 대비 40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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