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는 10일 C형 간염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편리성도 개선된 새로운 C형 간염치료제 '페가시스'를 출시했다.
40kd 분지형 폴리에틸렌 글리콜 구조를 갖는 페길레이티드 인터페론 알파-2에이(40kd)인 페가시스는 현재 나와 있는 C형 간염치료제 가운데 치료 성공률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기존 치료제가 갖고 있던 문제점들을 개선, C형 간염 치료시 최선의 선택 약물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
효과와 함께 편리(주 1회 투여)하고 기존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도 적다는 장점으로 2001년 8월 스위스에서 최초로 허가 받은 이래 약 80여개국에서 만성 C형 간염에서 기존의 인터페론 치료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한국로슈에 따르면 페가시스는 임상결과 단독치료법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C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 환자의 경우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4배 가량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
또 유전자 제2형 또는 3형 C형 간염 환자를 페가시스/ 리바비린 800mg 병용요법으로 6개월간 치료한 결과에서도 치료 성공률이 84%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인터페론 치료에 비해 치료 성공률은 상당히 높이고, 리바비린 용량은 감소시키며 치료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와 함께 유전자 제1형 C형 간염 환자를 페가시스 및 리바비린 (1000 - 1200 mg) 으로 48주간 치료함 임상에서도 치료 성공률은 52%였고, 간경변 및 유전자 제4형 C형 간염 환자를 페가시스/ 리바비린 병용요법으로 치료시 치료 성공률이 각각 50% 및 79%로 나타났다.
한편 10일 열린 출시 기념식에서 가톨릭대학교 의대 윤승규 교수는 "페가시스는 이상적인 C형 간염 치료제의 조건을 가장 만족시키는 약물로 C형 간염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라는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