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이(KBE), 바이오 소부장 기술 국산화 선도
SK바이오사이언스-사노피 프로젝트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높은 수준 요구 조건(설계 ,제작공정 관리, 감독) 만족시키며 제작
‘Aqua-Chem’ 협력..국내 중대규모 증류수 제조시설 구축,공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4-16 06:00   수정 2025.04.16 08:25

㈜ 케이비이(KBE,Korea Bioengineering)는 2015년 창사 이래 바이오 엔지니어링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술을 급속히 축척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회사다.

바이오 엔지니어링 분야 기본 토대가 되는 설계 분야를 필두로 바이오 기업들과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건설 및 장비를 설치한 후 적절히 설치되고 동작되는지를 검증하는 밸리데이션 분야에서 많은 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출신으로 삼성 바이오로직스 1, 2, 3공장 건설 프로젝트 PM역할을 수행한 바이오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 박재성 사장을 영입한 후 바이오 공정 설계  능력을 토대로 공정용 생산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변화를 주도했다. 최근에는 SK 바이오사이언스와 프랑스 사노피의 ‘폐렴구균 백신 생산 시설 구축 프로젝트’ 생산 핵심장비인 Reaction Skid, Media Prep. Skid 및 CIP Skid 등의 21종에 달하는 장비를 수주해 제작하고 있다. 이 장비들은 cGMP 선진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 엔지니어들의 높은 수준 요구 조건(설계 및 제작공정 관리, 감독 등)을  모두 만족시키고 제작되고 있다.

케이비이(KBE)가 사노피 요구 수준에 적합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은 그 동안 축척한 바이오 공정 설계 및 밸리데이션 능력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생명과학 등에서 cGMP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한 유수한 인력을 대거 채용해  설계, 장비 제작 능력을 확보한 전략이 바탕이 됐다.

케이비이(KBE)는 대한민국 바이오 소부장 분야에서 바이오 분야 핵심 기술을 국산화, 고도화해 인도 중국업체 및 해외 선진 기업으로부터 바이오 소부장 분야를 지키고 발전시기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케이비이(KBE)는 또 다른 사업분야인 의약-바이오 플랜트 핵심 장비인 수처리 분야 세계적 회사 ‘Aqua-Chem’와 협력해 국내 중,대규모 증류수 제조시설도 구축,공급하고 있다. 
Aqua-Chem은  초순수 수요에 맞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Aqua-Chem 포트폴리오에는 증기 압축 증류, 플래시 증발, 역삼투, UV 살균기, 멤브레인 여과 및 이온 교환을 포함한 광범위한 열 및 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이 포함돼 있다.

케이비이 관계자는 “ Aqua-Chem사의  초순수 제조장치 핵심 초점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물 회수를 극대화해 고객에게 시장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장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Aqua-Chem와 케이비이의  고객에 대한 약속은 고객 목표를 이해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라며 “당사는 지원, 교체 부품, 서비스 및 교육을 제공해 고객의 응용 분야에 적합한 사양 용수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