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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난해 중국 10대 화장품 수입 대상국 중 3위를 차지했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 자료를 인용해 28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프랑스 일본에 이어 점유율 13.2%로 3위를 차지했다.
10대 수출 대상국 중에서는 점유율 3.2%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본토 브랜드 부상, 마케팅 방식 다양화, 수출 실적 양호 등 특징을 보이며 증가하고 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3년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전년비 5.1% 증가한 4,142억 위안(한화 약 76조 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수출입은 전년비 12.2% 감소한 244억 달러로,수출은 16.7% 증가한 65억 달러, 수입은 19.4% 감소한 179억 달러로 나타났다(해관총서)
5대 수출 대상국(지역)은 미국 중국 홍콩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로 전체 화장품 수출의 48.7%를 차지했고, 5대 수입 대상국은 프랑스 일본 한국 미국 영국으로 전체 화장품 수입의 81.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