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희귀유전질환 심포지엄' 11월 16~17일 부산서 개최

‘Development of new drugs for Rare neuropathy’

'제4회 희귀유전질환 심포지엄' 포스터.©희귀유전질환 심포지엄 조직위원회

희귀유전질환 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희귀유전질환 심포지엄'이 오는 16일과 17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 한국생명과학회가 공동 주관해 희귀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약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부산대에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Development of new drugs for Rare neuropathy’를 주제로 희귀유전질환 관련 연구자 및 치료제 개발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발굴부터 임상연구, 미국 FDA기준 신약개발 인허가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이틀에 걸쳐 △신경근육질환의 학문적 연구 △희귀유전질환 임상연구 및 산업동향 △희귀질환치료제 개발 및 인허가 등을 세부 주제로 총 5개 세션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더 많은 연구자 및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희귀유전질환에 관심을 두고, 더욱 다양한 질환들의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심포지엄 참가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희귀유전질환 사무국 문의 또는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