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미리 확보했다. 2011년 1공장(3만L)을 시작으로, 2013년 2공장(15.4만L), 2015년 3공장(18만L)을 증설하고, 2020년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24만L) 공장을 착공해 2023년 6월 완전가동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60.4만L로 전세계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확대 등 3대축 중심의 성장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톱 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5공장 착공을 시작했고, 건축 기간을 2025년 9월 가동 목표에서 5개월 앞당긴 2025년 4월 가동을 목표로 변경해 압도적인 스피드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5공장은 18만 리터 규모로, 완공 시 총 생산능력은 78.4만 리터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유연한 소통과 잠재 고객사 발굴을 위해 추가적인 글로벌 거점 진출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