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는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수앱지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했고, 영업 손실은 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 손실(37억원)보다 29.3% 축소됐다.
이수앱지스에 따르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성장이 1분기 외형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파바갈의 1분기 매출액은 2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9.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신규 환자 발굴과 더불어, 기존에 타사 약물을 투약하던 환자들이 파바갈로 약물 교체를 하는 등 파바갈 수요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러시아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수출 개시를 앞두고 있어 이 같은 매출 증가 추이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