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복합신약 ‘아셀렉스’ 日 특허 획득
골관절염에서 급성·만성 통증염증 적응증 확대 계기 마련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0-19 10:31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복합신약으로 개발 중인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와 트라마돌 복합제 ‘CG-650’의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명은 ‘폴마콕시브 및 트라마돌을 포함하는 급, 만성 통증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이번 제형특허 확보는 물질(약물)을 안정화하는 데 추가로 들어가는 완충제에 대한 특허를 뜻한다. 제형특허를 확보해야만 각국 의약규제 당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후 해당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안정성이 향상된 ‘아셀렉스’ 원료를 이용하여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구제형을 포함하여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복합신약은 제형변경, 염변경 등의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단점을 개선시킨 의약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복용 편의성이 높고 특허권을 보유함으로써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특허는 2038년 6월 8일까지 유효하며, 향후 타 회사들이 같은 방식으로 제조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게 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Life Circle Management (수명주기관리) 전략으로 아셀렉스 복합신약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적응증 확장, 상품 독점판매 기간 연장 및 시장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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