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톱5 삼바·셀트리온·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
[매출]전년비 코스피 17.6%·코스닥 15.5% 증가…코스피 평균 2,739억·코스닥 770억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8-31 06:00   수정 2022.08.31 13:37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이 올 상반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약업닷컴이 상장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 코스닥 41개)의 2022년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 증감률에서 코스피 제약바이오사(17.6%)가 코스닥 제약바이오사(15.5%)를 2.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은 코스피 제약바이오사 2,739억 원, 코스닥 제약바이오사 77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코스피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1조1,627억 원), 코스닥에선 HK이노엔(4,321억 원)이었고 전년비 증감률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닥에서 삼아제약이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2분기 매출
2022년 2분기 매출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6,514억 원, 셀트리온 5,961억 원, 유한양행 4,830억 원, GC녹십자 4,232억 원, 종근당 3,660억 원, 광동제약 3,618억 원, 대웅제약 3,221억 원, 한미약품 3,171억 원, 제일약품 1,947억 원, 보령 1,825억 원 순으로 톱 10을 형성했다. 코스피 평균은 1,427억 원이었다.

전기(2022년 1분기) 대비 증감률은 SK바이오사이언스(58.8%), SK바이오팜(29.9%), 삼성바이오로직스(27.8%), 명문제약(18.2%), 유한양행(17.5%), 부광약품(16.1%), 광동제약(15.9%), 삼진제약(11.0%), 현대약품(10.1%), 셀트리온(8.3%) 순이었다.(코스피 평균 8.9%)

기업별 전기비 실적을 살펴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 512억 원 증가(CDMO 593억 원 증가), SK바이오팜 123억 원 증가(세노바메이트 121억 원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 1,401억 원 증가(삼성바이오에피스 연결회계 종속기업 포함 1,494억 원 신규), 명문제약 63억 원 증가(의약품부문 44억 원 증가, 서비스부문 19억 원 증가), 유한양행 721억 원 증가(트라젠타(베링거) 102억 원 증가, 자디앙(베링거) 96억 원 증가, 트윈스타(베링거) 78억 원 증가, 생활유통사업부문 19억 원 증가)했다.

전년동기비 증감률에서는 SK바이오팜(122.9%), 삼성바이오로직스(58.0%), 셀트리온(38.1%), 팜젠사이언스(33.5%), 대원제약(33.5%), 삼일제약(32.5%), 일성신약(28.8%), 유유제약(22.1%), 보령(21.4%), 동화약품(15.1%) 순이었다.(코스피 평균 17.6%)

기업별 전년동기비 실적에서는 SK바이오팜 295억 원 증가(세노바메이트 293억 원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 2,393억 원 증가(CDMO 898억 원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 1,494억 원 신규), 셀트리온 1,643억 원 증가(바이오의약풉부문 1,123억 원 증가, 케미컬의약품부문 519억 원 증가), 팜젠사이언스 87억 원 증가(제품 55억 원 증가, 상품 33억 원 증가), 대원제약 293억 원 증가(지배기업 221억 원 증가, 종속기업 등 72억 원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
상반기 누적 매출(6개월)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1,627억 원, 셀트리온 1조1,467억 원, 유한양행 8,938억 원, GC녹십자 8,402억 원, 종근당 7,074억 원, 광동제약 6,741억 원, 한미약품 6,382억 원, 대웅제약 6,204억 원, 제일약품 3,747억 원, 보령 3,611억 원 순이었다. 코스피 평균은 2,739억 원이었다.

전년동기비 증감률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72.8%), 팜젠사이언스(51.3%), 일성신약(48.6%), 대원제약(43.9%), 삼일제약(37.3%), 셀트리온(29.0%), 유유제약(27.9%), GC녹십자(25.4%), 보령(22.7%), 파미셀(19.6%) 순이었다.(코스피 평균 17.6%)

기업별 세부내역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년비 4,909억 원 증가(CDMO 3,403억 원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 1,494억 원 신규), 팜젠사이언스 전년비 257억 원 증가(제품 139억 원 증가, 상품 118억 원 증가), 일성신약 전년비 92억 원 증가(페니실린계 항생제 28억 원 증가, 내분기계 23억 원 증가, 순환기계 10억 원 증가) 등이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1개사)

△2분기 매출
2022년 2분기 매출에서는 HK이노엔 2,519억 원, 동국제약 1,699억 원, 휴온스 1,241억 원, 휴젤 674억 원, 코오롱생명과학 620억 원, 에스티팜 511억 원, 대한뉴팜 506억 원, 메디톡스 498억 원, 파마리서치 497억 원, 동구바이오제약 490억 원 등이었다.(코스닥 평균 408억 원)

전기(2022년 1분기)비 증감률에서는 이수앱지스(85.7%), 코오롱생명과학(71.5%), HK이노엔(39.8%), 에스티팜(38.3%), 신신제약(35.4%), 한국유니온제약(28.5%), 메디톡스(28.5%), 엘앤씨바이오(19.5%), 휴메딕스(18.2%), 비씨월드제약(16.6%) 순이었다.(코스닥 평균 12.4%)

기업별 전기비 실적을 살펴보면 이수앱지스 48억 원 증가(애브서틴 43억 원 증가), 코오롱생명과학 258억 원 증가(기술수출수익 150억 원 증가(TG-G 세포유전자 신약 후보물질)), HK이노엔 717억 원 증가(케이캡 245억 원 증가, 영양수액 51억 원 증가, 컨디션 73억 원 증가), 에스티팜 141억 원 증가(신약 API 95억 원 증가, CMO 38억 원 증가), 신신제약 68억 원 증가(제품 24억 원 증가, 상품 44억 원 증가)했다.

전년동기비 증감률에서는 화일약품 50.1%, 코오롱생명과학 48.1%, 바이넥스 41.2%, 이수앱지스 38.7%, 신일제약 37.3%, HK이노엔 36.2%, 엔지켐생명과학 33.4%, 한국유니온제약 31.5%, 동구바이오제약 28.3%, 파마리서치 28.1% 순이었다.(코스닥 평균 17.4%)

전년동기비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일약품 120억 원 증가(EDST 31억 원 증가, 세파계 항생제 21억 원 증가), 코오롱생명과학 201억 원 증가(기술수출수익 150억 원 증가), 바이넥스 118억 원 증가(제약부문 30억 원 증가, 바이오부문 87억 원 증가), 이수앱지스 29억 원 증가(애브서틴 26억 원 증가), 신일제약 56억 원 증가(제품 53억 원 증가) 등이다.

△샹반기 누적 매출
상반기 누적 매출(6개월)은 HK이노엔 4,321억 원, 동국제약 3,355억 원, 휴온스 2,399억 원, 휴젤 1,323억 원, 코오롱생명과학 982억 원, 동구바이오제약 963억 원, 대한뉴팜 962억 원, 안국약품 953억 원, 파마리서치 950억 원, 테라젠이텍스 941억 원 순이었다.(코스닥 평균 770억 원)

전년비 증감률에서는 삼아제약 46.9%, 서울제약 36.4%, 신일제약 36.4%, 화일약품 35.9%, 이수앱지스 35.6%, 엔지켐생명과학 31.4%, 에스티팜 30.3%, 파마리서치 29.5%, 동구바이오제약 29.1%, 한국유니온제약 28.0% 등이었다.(코스닥 평균 15.5%)

기업별 세부내역은 삼아제약 전년비 115억 원 증가(호흡기계 82억 원 증가, 해열진통소염 26억 원 증가), 서울제약 전년비 66억 원 증가(제품 63억 원 증가), 신일제약 전년비 103억 원 증가(제품 100억 원 증가), 화일약품 전년비 179억 원 증가(EDST 51억 원 증가, 세파계 항생제 20억 원 증가), 이수앱지스 전년비 42억 원 증가(애브서틴 43억 원 증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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