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식약처 차장, "즐겁게 성과내는 식약처로 거듭날 것"
출입 기자단 첫 만남서 "기관장 잘 보필하면서 2인자 역할 충실히 할 것" 밝혀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8-17 06:00   수정 2022.08.17 08:39


▲권오상 식약처 차장

“중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고 기관장의 뜻을 잘 받들어 좋은 분위기를 필두로 성과를 이뤄내는 식약처로 거듭나겠다”
 
권오상 차장은 지난 16일 식약처 출입 전문 기자단과 함께한 만남의 자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9일 권오상 식품안전정책국장을 식품의약품안전차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행정고시 43회 출신으로, 영양안전정책과장과 사이버조사단장, 식품소비안전국장,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최근 식약처가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의 중심에 있었다.
 
여기에 국무조정실을 거치는 등 다양한 정책 조정업무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만큼, 학계에 오랜 시간 몸 담고 있었던 오유경 처장을 잘 보좌하고 오 처장의 전문분야가 아닌 식품 등에서 오 처장을 보필할 최적의 인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날 기자단과의 미팅을 통해 권오상 차장은 오유경 처장의 뜻을 함께하고 보필할 2인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차장은 “기관장의 뜻을 잘 받들어서 보좌하는 것이 차장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정부가 나아가려는 방향에 뜻을 맞춰 오 처장을 보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과 소통하고 처장님과 연결다리를 만드는 데 일의 중점을 두려 한다”며 “처장과 직원들 사이에 있는 ‘중간자’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이번 정부에서 기관장이 진행하려는 일들을 잘 보좌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 개인적인 포부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 차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식약처 내 2인자이자 조율의 책임자라는 점을 무겁게 인지하고 있다며, 식약처 식구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일 하되, 성과를 내는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차장은 코로나19 등을 거치면서 역할이 커지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식약처의 현 상황을 잘 인지하고 산업적으로 안정적인 규제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식약처는 현재 이전에 없던 수준으로 약업계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바이오헬스는 일순간에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닌, 상당한 시간과 많은 사람, 재원이 들어가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이러한 점들을 인지하고, 규제라는 것이 산업이 성장하는데 걸림돌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판이 되려 한다”며 “오유경 처장님과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기에, 이를 기반으로 식품 의약품 분야의 규제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선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획일적인 기준이 아닌 이원화된 기준으로 국제적 조화, 규제에 맞춰 조화로운 규제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산업적으로 안정적인 규제기관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며 “이는 기관장의 목표이자 저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부 조율을 하는데 경험이 없다 보니 마음이 무겁고 부담감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부담감이 크고 기대가 큰 만큼 그에 부응하기 위해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전진하려 한다”며 “오 처장님의 방침에 따라 흥이 나면서 즐겁게 일하되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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