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dRAST' 건국대병원 환자 적용 개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 도입・환자 적용 시작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7-18 10:48   

퀀타매트릭스 (대표 권성훈)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를 도입하고 본격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최신 로봇수술을 비롯한 최첨단 의료 장비와 완벽한 의료 전산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844개 병상, 9개의 중점 센터, 14개의 전문진료센터, 정확한 조기진단을 위한 헬스케어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Health Promoting Hospital & Health Service)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시행한 ‘2020 응급의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기관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과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건국대학교병원에서는 18일부터 dRAST 진료코드를 오픈해 신속한 진단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처방을 요하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게 dRAST 검사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퀀타매트릭스에 따르면 dRAST는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미생물 진단 의료기기다. 패혈증 양성 판정 이후 4~7시간 이내에 최적 항생제를 처방해 주는 솔루션으로 퀀타매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균의 성장 반응에 따라 빠른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 항생제 감수성 검사 대비 검사 시간을 30-50시간 단축해준다.
 
이번 건국대학교병원의 dRAST 도입은 2021년 11월 ‘현미경 관찰을 이용한 자동화된 항균제 감수성 검사’가 선별 급여로 건강보험에 등재된 이 후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4번째 도입이며, 앞서 서울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그리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도입한 바가 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4번째로 dRAST의 환자 적용이 시작이 되었고 코로나19로 주춤하던 영업활동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해외 학술회나 국제 포럼 등의 오프라인 개최가 시작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해외에서도 발 빠르게 dRAST를 적용할 수 있도록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