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제약-재인알앤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바이오마커 기반 천연물신약·암면역 관련 개별인정형 건기식 사업화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7-01 09:20   
바이오 천연물신약 등 제약 중견기업인 한풍제약과 글로벌 종합생명 연구기업 재인알앤피는 바이오마커 기반 천연물신약과 암면역관련 개별인정건강기능식품의 사업화를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풍제약의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사업 인프라와 재인알앤피의 신약개발 연구역량을 결집해 천연물과 펩타이드 기반의 신약개발을 통한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현대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풍제약은 재인알앤피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의 후보물질 발굴 및 임상시험용의약품 공급 △상용화 개발 및 제품생산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 △공동 연구개발 성과물을 토대로 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서는 재인알앤피 고성규 대표가 과제 책임자를 역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의 선도연구센터(MRC)인 경희대학교 한약물재해석암연구센터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천연물 기반의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풍제약 조형권 대표는 “재인알앤피의 뛰어난 천연물 신약 파이프라인과 한풍제약의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특화 인프라를 결합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신약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사업화 전주기 회사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인알앤피 고성규 대표는 “한풍제약의 전략적 투자와 인프라 활용을 통해 재인알앤피의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나아가 한풍제약과 함께 천연물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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