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 PDE5 억제효과 실데나필 10배
당뇨병-전립선절제 수술 환자에도 우수한 발기개선 효과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8-27 14:32   수정 2003.09.03 10:53
레비트라(바데나필)는 연령, 발기부전의 중등도, 동반질병에 무관하게 작용하고, 선택성이 가장 높은 PDE5 저해제인 것으로 보고됐다.

또 당뇨병 및 전립선 절제수술환자에게도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됐다.

바이엘코리아와 GSK가 26일 연 레비트라 출시기념 워크숍에서 GSK치료학 분야 그룹 총괄지휘자인 로버트 챈 박사는 자신이 주도하고 연구분석한 '레비트라 심층분석' 발표를 통해 "레비트라는 총 11가지 PDE 효소중 PDE5만 억제하며 다른 PDE효소를 방해하지 않는 매우 선택적인 약물”이라며 "레비트라가 실데나필의 약 10배 강력한 PDE5 억제효과를 시험관 내 실험에서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또 바이엘과 GSK가 공동연구한 '남성의 일상과 성에 대한 태도연구'(8개국 20-75세 남성 2만7,838명) 결과, 발기부전을 호소한 3291명의 환자 중 28%가 기존의 PDE5 처방약을 한번 이상 복용한 경험이 있으며, 8%는 아예 복용을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챈 박사는 PDE5복용을 중단한 원인은 여러 가지나 특히 발기의 상태가 성행위가 가능할 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부작용도 19%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챈 박사는 레비트라의 발기개선 및 당뇨병 전립선절제수술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레비트라의 임상결과도 발표했다.

박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의 60개 센터에서 4주간의 베이스라인 기간을 거친 환자군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2주후 레비트라 20mg 복용환자군 80.9%에서 발기능력 개선(26주후 85.2%)을 보였다.

특히 26주간 레비트라 20mg을 복용한 환자들의 81%에서 확실하게 성기 삽입이 가능할 정도의 발기상태를 나타냈다.

챈 박사는 당뇨병과 관련해서도 미국과 캐나다의 47개 센터에서 452명의 제 1형과 제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연구결과, 바데나필 20mg투여군의 72%에서 발기능이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또 전립선절제수술 환자 440명을 대상(환자의 88-91%는 발기능력이 없었음)으로 65개 센터에서 12주간 연구한 결과에서도, 바데나필 20mg을 복용한 환자의 성관계 성공률은 71%로 우수한 발기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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